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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년도 더 되었는데 대학생때 누군가 라미 볼펜을 선물로 주셔서 처음 사용했었어요. 은색으로 반짝이는 전체 스테인레스 볼펜이었는데 느낌이 남달라서 이거 좋은거구나 싶었지요. 아껴 쓰면서 잘 보관했는데
이사를 하고보니 안보이네요. 좋았던 라미의 기억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어서 이름 각인한 샤프를 선물해줬어요. 샤프가격이 왜 이러냐며 놀라면서도 좋아하는 표정을 숨기지는 못하더라고요. 기존에 펜텔 0.7을 썼는데 라미가 손에 더 편하고 좋다고 하네요. 너무 가볍지 않은것도 좋대요. 이름 각인이 되어있으니 더 좋아하더라고요. 반에 이름새긴 샤프 쓰는사람은 본인 뿐일거라면서.. 아이에게 필기구가 편할 수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네요. ^^ 성인이 되면 그땐 볼펜을 산물할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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